아직도 TEPS가 뭔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TEPS가 뭔지 알려드리려고 sTEPhaine가 왔어요~
이익훈 강남본원 조국현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어요.

 

 

 

 

 

1. TEPS는 어떤 시험인가

요즘 TEP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어학습자들 사이에서 TEPS 인지도가 예전보다 크게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TEPS가 진정 어떤 의미를 가진 시험인지는TEPS를 공부하는 수험자들도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결과, TEPS 공부를 TOEFL-TOEIC 공부할 때처럼 단어장 암기하고, 문법책 한권 죽 훑어보고,
모의고사집 몇 권 풀어서 틀린 문제 정리하는 식으로 하며, 거의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몇 개월 동안 성적 향상이 안 돼서 매우 황당해하기도 합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습니다.
TEPS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TEPS 고득점을 위한 첩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TEPS의 Pproficiency이며, 이것은 ‘숙달’이라는 뜻입니다.
proficiency와 상대적인 개념이 knowledge(지식)입니다.

TOEFL-TOEIC처럼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의 특징은 문제의 양은 적고 제한시간이 넉넉해서 충분히 사고(思考)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TEPS처럼 ‘숙달’을 측정하는 시험은 문제의 양은 많고 제한시간이 적어서 사고(思考)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TEPS는 제한시간 내에 모두 풀어야 하는 개념이 아니라,
제한시간 내에 얼마만큼 풀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

 이런 개념에 익숙지 않은 수험자들은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 TEPS의 모든 풀려고 무작정 서둘다가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하고 푼 문제마저도 틀리는 최악의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TEPS처럼 ‘숙달’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과욕은 금물입니다.
풀 수 있는 만큼만 여유 있게 풀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2. TEPS의 구성

 섹션 문항수 제한시간 배점
-------------------------------------------------------------
청해 60 (약55분간 진행) 400
문법 50 25분  100
어휘 50 15분  100
독해 40 45분  400

 

 3. TEPS-TOEFL-TOEIC의 비교

 
전공영어 시험인 TOEFL은 우리나라 ‘수능’과 비슷한 개념이며,
독해와 영작을 위해 난이도 높은 어휘의 암기와 상당 수준의 문법 지식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무역영어 시험인 TOEIC은 주로 비즈니스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므로 정형화된 문제와 반복 출제되는 문제들이 많아서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많이 할수록 유리합니다.

 
이에 비해 생활영어 및 시사영어 시험인 TEPS는 어휘 난이도가 TOEFL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대신, 생활영어를 다루는 시험답게 TEPS 청해의 속도는 TOEIC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시사영어를 다루는 시험답게 TEPS 독해에서 다루는 주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건강, 예술, 종교, 환경 등 무척 다양합니다.


4. TEPS 학습방법

이러한 특징의 TEPS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습법은 뭐니뭐니해도 ‘다독’ 입니다.
평소에 다양한 주제의 영어를 읽은 사람들은 시험문제의 독해 지문 내용을 모두 읽지 않고도
첫 문장만 가지고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시간이 전혀 모자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문제, 북아일랜드 상황이나 동티모르 상황 등에 대해
평소에 영자신문의 시사적인 내용을 관심 있게 읽은 사람들은 그에 관한 독해 혹은 청해 문제를
아주 수월하게 풀 수 있게 됩니다.

TEPS 청해 학습의 첩경은 생활영어 표현을 자주 써보는 것 입니다.
그래야 TEPS 청해 속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공부를 몸이 피곤한 밤늦은 시각에, 골방에 틀어박혀서,
조그만 불 켜놓고 아무도 없을 때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밝은 대낮에 남들이 있는 자리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너무 쑥스럽고
실력은 실력대로 늘지 않는 것입니다.

TEPS는 어려운 영어 단어만 암기한 사람과 문법 공식만 암기한 사람에게는 큰 호의를 보이지 않습니다.
문법, 어휘 섹션의 배점이 각각 100점이기 때문이죠.
두 달 동안 영어단어와 영문법을 열심히 암기해도 TEPS 문법, 어휘 성적이 20점 오르기 힘듭니다.
재미있는 것은 단어 암기를 하지 않아도 어휘 성적이 10점 이상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청해와 독해 문제풀이 할 때, 특정의 어려운 단어를 모를 경우 문제를 못 풀게 하는 경우는
없다는 점입니다. TEPS의 취지는 기초 어휘를 중심으로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느냐를 묻는 것이지,
어려운 단어로 수험자를 주눅 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TEPS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대다수 수험자들은 주제와 기승전결이 있는 긴 글을 평소에 읽지 않고
단어장 암기와 모의고사 풀이에만 매달리다 보니, 기초 어휘를 중심으로 문맥을 파악하는 것에 익숙지 않아서 어려운 단어가 더 크게 보이게 되고 자연히 전체적인 맥락을 잡지 못합니다.

 5. 맺는말

 언어의 기본 기능은 의사소통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는 저녁에 혼자 골방에 틀어박혀서 아무도 안볼 때 영어 공부하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형제자매끼리, 가까운 친구끼리 하루에 적어도 5분 정도는 영어로 얘기해보는 계획을 세우십시오.

 TEPS는 여러분들이 실생활에서 써볼 수 있는 표현과 주제를 제공하는 시험 입니다.

  

* 본 컨텐츠는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으며, TEPS 블로그의 운영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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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st Writer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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